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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큐] '김치가 중국 음식이라고? 무슨 소리!'...뉴욕타임스에 실린 '김치 광고' / YTN

2021-01-19 6 Dailymotion

뉴욕타임스에 다시 김치 광고가 실렸습니다. <br /> <br />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낸 광고입니다. <br /> <br />한 페이지의 절반을 가득 채우고 있는 김치 사진에는 '"한국의 김치, 세계인을 위한 것'이라는 제목이 달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광고가 다시 등장한 건 우리 전통 음식 '김치'가 또 몸살을 앓고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1990년대엔 자꾸만 김치를 '기무치'라고 부르며 자신의 음식이라 주장하는 일본과 각을 세워야 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번엔 '중국'을 상대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시작은 중국 유튜버의 김치 만드는 영상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김치를 만드는 과정이야 소개할 수 있죠. <br /> <br />그런데 여기에 붙은 설명, 즉 해시태그가 논란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구독자가 1,400만 명이 넘는 유튜브입니다. <br /> <br />분명히 중국식 채소 절임이 아니라, 한국식 김치를 소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해시태그는 '중국 전통요리', '중국음식'이 영어로 달렸습니다. <br /> <br />외국인들이 충분히 오해할 수 있는 문구죠. <br /> <br />우리로서는 기분 나쁜 일입니다. <br /> <br />댓글에도 '김치는 한국 음식이다'등 비판이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이런 한국 누리꾼의 비판에 중국 공산당 직속기관이 한술 더 떴습니다. <br /> <br />공식 SNS에 해당 유튜버를 감싸며 '김치는 한국 것'이라는 주장은 자신감이 없기 때문이라고 비판한 겁니다. <br /> <br />장쥔 UN 중국 대사는 지난 3일, 트위터에 김장을 하며 엄지를 척 들어 올린 사진을 올려 의도에 관심이 쏠렸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정부 차원의 이런 움직임에 중국 누리꾼들도 들끓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에서도 활동하던 우리나라 유튜버는 영상에 달린 '쌈은 한국 음식'이라는 댓글에 공감을 눌렀다가 중국 누리꾼에게 악플 세례를 받았고요. <br /> <br />중국 협업사에게 일방적으로 계약이 취소됐습니다. <br /> <br />2002년 중국의 '동북공정' 기억하실 겁니다. <br /> <br />고구려, 발해 등 중국 국경 안에서 전개된 모든 역사를 중국 역사로 만들기 위한 중국 정부 차원의 프로젝트였죠. <br /> <br />일각에선 중국이 이제 김치공정에 나섰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12월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의 트위터입니다. <br /> <br />김장을 배웠다며 '김치의 원조는 한국'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죠. <br /> <br />2013년엔 당시 미국 영부인, 미셸 오바마가 김치를 담그는 모습과 레시피를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식 블로그에선 "한국 음식, 김치"라고 소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듯 김치는 한국 전통 음식으로 보란 듯이 인정받는 음식입니다. <br /> <br />다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11916552172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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